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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머리를 부딪혔어요.

작성자 moms(ip:)

작성일 2018-03-19

조회 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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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아이를 키우다보면 머리를 부딪치는 일은 흔한 일 입니다.

신체비례상 아기들은 머리가 크고 또 무거우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

벌러덩 하는 모습을 보면 일단 심장이 쿵! 하지요.

놀라서 우는 아이를 보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병원에 데려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판단이 잘 안서는 경우가 많죠.





사실 아기들의 두개골은 어른보다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크게 충격을 받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머리를 바닥에 찧어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죠.

앞이마의 경우 혹이 갑자기 볼록 나오는데 일단 냉찜질을 해서 붓기나 혹을 가라앉히세요.

아프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크게 울고 난 뒤 잠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일단 재우고 2시간이 지나면 깨워보세요.

의식을 잃어 잠자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깨고나면 혹도 살피고 잘 걷는지 별다른 이상은 없는지 살피세요.






아이가 놀라서 막 운다고 기응환이나 청심환,타이레놀 같은 약을 먹이지는 마세요.

진정효과가 있는 약을 먹이면 증상발견이 늦어져 빠른 대응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는 조금 위험합니다.


1.계속 잠만 잔다.

2.갑자기 심하게 코를 곤다.

3.귓속이나 콧속에 피가 보인다.

4.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린다.

5.눈이 흐릿하고 촛점을 못 맞춘다.

6.경련을 일으키거나 분수처럼 토한다. 혹은 안그러던 아기가 자주 조금씩 토한다.

7.팔 다리에 힘이없다.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이면 병원으로 가세요.






사실 아이가 머리를 부딪치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해도 어느정도는 사고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뒤집기를 하는 시점부터는 절대 침대에 혼자두지 마세요.

그리고 침대주변 바닥에 매트나 두툼한 이불을 깔아두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외로 엄마나 아빠 무릎에서 아이가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이를 무릎에 앉힌 채 뭔가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놓치는거죠.

항상 아기띠를 매고 있는게 훨씬 안전합니다.

또한 아기 키높이에 맞춰 가구 모서리 등에 보호대를 감싸 주세요.

마룻바닥에 물기나 비닐 등이 없는지도 확인해 사랑스런 아기의 이마와 머리를 보호합시다. 



첨부파일 magazine_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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