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맘스입니다.

아기가 엄마로부터 뱃속에서 받은 면역력은 생후 6개월부터는 거의 소진됩니다.

그후 아이가 잔병치레를 많이하게 되고

돌 즈음에는 일명 "돌치레"를 한다고 지난번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엄마 아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간단하게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초유를 먹이세요.

임신 7개월이 되면 엄마의 가슴은 초유를 준비합니다.

이 초유는 세포의 성장을 돕는 단백질과 바타민A가 풍부하며

특히 면역글로불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피부마사지를 자주 해 주세요.

마이애미 주립대학의 피부접촉 연구센터의 보고에 의하면 엄마의 마사지를 자주 받은 아기들은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몸무게도 훨씬 빨리 늘고

면역력 또한 높은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물질인 코르티솔 역시 마사지를 통해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햇빛을 쪼이세요.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비타민D가 뼈 발육은 물론

면역력 또한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푹 재우세요.

아이든 어른이든 자는 시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생후 6개월 아기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약 14시간 입니다.

만약 아이가 깊은잠을 못 이룬다면 잠자는 환경을 먼저 살펴주세요.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지, 습도는 알맞은지,자기좋을만큼 어둑하고 아늑한지를 체크하세요.

잠만한 보약이 어디 있습니까.

*유산균을 챙기세요.

장이 건강한 아이는 대체로 건강합니다.

비피더스균은 비타민B1을 생성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산균은 장속 좋은 균을 늘려줘 아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체온유지에 신경쓰세요.

아기의 정상체온은 성인보다 약 1도 가량 높은 36.5~37.5도 입니다.

일정한 체온은 면역력을 높일뿐 아니라 장내 세균을 활발히 움직이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겨울에는 목수건을 두르고 조끼를 입혀 한기가 들지않게 해 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