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협회에서 권장하는 이유식 시기는 완모수유아의 경우 만 6개월,완전분유아의 경우 만 5개월,
혼합수유아의 경우 그 중간 정도 입니다.
그러나 근육에 문제가 있거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오래 있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우선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거르지말고 매일매일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를 스스로 어느정도 가누고 허리를 지탱하는 의자에 몸을 세워 앉을 수 있을때 시작하면 됩니다.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아기를 누워서 먹이면 절대로 안됩니다.
처음에는 입자가 없는 쌀미음부터 시작해서 변상태를 봐가며 4~5일에 한번씩 야채즙을 첨가하면 되는데
배추나 시금치즙은 넣지 마세요.
초기에는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얼굴이나 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설사나 구토를 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이유식 자체를 중단하지는 마세요.
이유식에 평상시와 다른 재료를 넣었다면 일시적으로 그 재료를 안 먹이고 두달쯤 후에 다시 소량으로 시도해 보세요.
모유나 분유가 아닌 음식으로 처음 섭취하는만큼 쌀,고기,야채 등 모든 종류의 재료에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평생 먹지 못하는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양을 조절해 보세요.
심하지 않다면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심할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하니 병원을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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