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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 엄마들의 고민 (분리불안)

작성자 moms(ip:)

작성일 2018-04-03

조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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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육아휴직이 곧 끝나가는 엄마들.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린데 직장으로 복귀하는 마음은 여러가지로 무거울텐데요.

 
아이를 봐주실분도 결정해야하고 남편과 가사일 분담부터 양육까지 의논해야하지만


그중 가장 걱정되는것이 갑자기 엄마와 떨어지는 내 아이에게 분리불안이 생기면 어쩌나 일 겁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장담하건데 엄마가 일을 한다고 해서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전전긍긍하는 엄마의 죄책감이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훨씬 좋지 않습니다.







엄마가 지금 옆에 없지만 다시 돌아온다는것을 인지하는 시기가 18~36개월 입니다.


엄마가 직장으로 복귀하는 시기는 6개월~1년이니 아이는 당연히 불안해 합니다.



불안해하는 반응은 아주 정상이니 잘 크고 있구나 안심하시고 어린이집이나 주 양육자에게 보낼때


엄마 잠옷이나 셔츠 등을 아이 어깨에 둘러주세요.


엄마냄새를 맡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고 불안감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때 안정된 애착형성과 정서발달을 위해서 주 양육자가 자주 바뀌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밤에 잘때는 되도록이면 엄마 아빠와 함께 잠자리에 들게 하세요. 


해가 진 후에 밖은 깜깜한데 엄마마저 없이 자야 한다면 아이는 심한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퇴근한 후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데 아이가 안아달라 칭얼거리면 솔직히 힘듭니다.


그러나 이때 안아주거나 말을 걸어주는것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사랑받지 못한다고,심하게는 엄마나 아빠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낍니다.


정서적으로 방임이 되는겁니다.







옹알거리거나 울면 반드시 응대하세요.


"그래 그래 알았다.엄마갈게."혹은 "아이구 슬퍼요."등등 맞장구 쳐 주세요.


그날 직장에서 힘들거나 즐거웠던 여러가지 일들을 친구에게 얘기하듯 말해도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목욕을 같이 하세요.


비누칠도 서로 해주고 로션도 발라주며 스킨쉽을 늘리면 하루 피로도 풀고 심리적인 평안함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서너살 까지는 반드시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한다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


육아에 절대적 원칙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음을 걱정하지 말고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4시간 아이와 함께 하느라 녹초가 된 엄마에게,퇴근하고 난 후


다시 가정으로 출근한 엄마들에게 맘스가 깊은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첨부파일 magazine_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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